삼성출판사 내가 만들자 캐릭터 뜯어만들기 옥토넛 리뷰

삼성북스의 '내가만들자' 시리즈 중 뜯어만들기인 '바다탐험대 옥토넛'

내가 만들자 뜯어만들기 시리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주제로도 많은 시리즈가 나와있어요.

폴리 또봇 어벤져스 같이 남자아이를 겨냥한 캐릭터부터, 시크릿쥬쥬 그리고 카카오톡 캐릭터에 이르기까지 여자아이는 물론 성인들의 취향을 저격한 캐릭터 만들기도 있답니다.

저는 잉글리시타이거 매장에 들렸다가, 마침 할인하고 있던 '옥토넛' 내가만들자 캐릭터를 사왔습니다. 

정가는 11,800원.

하지만 저는 세일해서 만원이 안되는 금액으로 샀어요.

스토리북 1권에 만들기판 8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6살 S는 다른 것보다 저 잠수함을 꼭 만들고 싶어하더라구요.

뜯었더니 만들기 판이 가득 나옵니다.

캐릭터 모델들은 모양만 다를 뿐 만드는 과정이 비슷해서 캐릭터를 만들 땐 좀 지루했네요. 

어벤져스 시리즈를 만들 때도 마찬가지였고.. 캐릭터 모델은 좀 줄이고 다양한 모양의 만들기 모델을 추가했으면 좋았겠다 라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삼성출판사에서 다른 3000원대 뜯어만들기 시리즈도 있는데, 그에 비하면 뜯거나 끼울 때 좀 더 힘이 필요하고 잘 안끼워지는 부분이 있기도 했어요. 그 점은 아쉬웠지만, 한번 뜯으면 기본 1시간은 있어야 만들 정도로 양이 많은 점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