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어

'스마트베플리'에 해당되는 글 1건

  1. 윤선생 영어교실 - 스마트베플리 한달 후기

윤선생 영어교실 - 스마트베플리 한달 후기

육아 다 리뷰

3월부터 시작한 윤선생 영어교실.

이제 막 6살된 아이에게 좀 이른 감이 없지 않나 고민하긴 했었는데요.

주변의 미취학 아이들은 잉글리시에그 혹은 튼튼영어 등의 프로그램을 더 많이 하더라구요.


그래서 상담을 받아보고 정말 많은 고민을 하다가.. 우선 집에서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할 것 같아서 윤선생 베플리를 선택했어요.



- 시작한 나이 : 6살 (만 4세)

- 시작한 프로그램 : 윤선생 영어교실 > 스마트베플리 Yoon’s Kids Phonics

- 영어 수준 

유치원 영어수업 경험 있음. 

알파벳은 어느 정도 읽을 수 있으나 쓰기는 어려워 함. 

한글은 보고 읽을 수 있음.

- 성향

책 좋아함. 스티커 붙이기, 미로 찾기, 비즈 놀이, 클레이 등의 정적인 활동 즐김.



윤선생 영어교실에도 미취학 아동을 위한 '스마트 랜드' 라는 프로그램도 있었는데요.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패키지를 봐도 교구 및 책이 훨씬 흥미로워 보이지요?





하지만 집에 이미 다른 사운드 북이나 세이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영어 책이 많기도 했고,

제가 매일 같이 그 책을 짚어주진 못했기에 ㅠㅠ 


상담오신 센터장님과 같이 얘기해보고 아이의 성향 등을 고려하여 스마트랜드 보다는,

베플리의 'Yoon's Kids Phonics 1단계의 6권'부터 시작하기로 했어요.


스마트베플리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태블릿으로 진행되는 수업인데요.

'스마트베플리' 및 '윤선생평가' 라는 앱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스마트베플리는 그날 그날 진도에 따라 약 30분간의 학습을 하고,

윤선생평가는 특정 챕터의 학습이 끝나면 학습한 내용에 대한 Quiz를 풀며 복습할 수 있습니다.



저는 태블릿으로 진행되는 수업이라해서, 혹시 영상이 너무 많이 나오진 않을까 우려되었는데요.

가장 좋았던 점이 영상으로 수업을 진행하지 않고, 오디오 중심이라는거예요.




SMART BEFLY 앱을 켜면, 다음과 같이 학습할 책에 맞는 학습 리스트가 나타나요.




학습을 선택하면, 그림처럼 오디오 버튼만 나오고 대부분의 학습이 음성으로 진행됩니다.

음성이 나오지 않을 때는, 중간중간 복습을 할 수 있도록 단어 듣기 혹은 퀴즈가 나오구요.





 



약 한 달정도 진행했지만 지금까지 앱에서 영상이 나왔던 적은 한번도 없어요.

그리고 음성으로 수업을 진행하니, 처음에 수업 몇 번만 같이 도와주니 이 후에는 대부분의 수업을 혼자서 진행하더라구요.


게다가 태블릿으로 진행해서 그런지 아직까지 영어수업. 이라는 인식보단 재미있는 놀이활동이라고 느끼는 것 같아요.

윤선생할까? 하면 응! 하면서 자리에 곧잘 앉네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파닉스 수업이다 보니 문장 위주로는 배우지 않는다는 점이예요.

>>> 그래도 파닉스 2단계로 넘어오니 미니북 도 들어있고 미니북에는 문장이 있네요!


이 부분은 2주에 한 번 방문 수업 오시는 선생님께 더 부탁드려보고,  

저도 발화를 위한 영어 문장 노출은 집에 이미 있는 책들을 활용해보려고 해요.


교육 더 진행해보고, 이 후에 다시 한번 리뷰해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