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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하얏트 서울 갤러리 애프터눈티 뷔페 - 레베 찬스, 레이디베스트 카드 혜택

온갖 리뷰
레이디베스트 카드 혜택으로 다녀온 애프터눈티 뷔페 후기입니다.

호텔 빵집은 거의 대부분 맛 보장이 되니, 디저트 파티가 열리는 애프터눈티 뷔페야 당연히 맛있겠거니 생각하며 찾아갔습니다.

1시 반부터 시작인데, 2시 반정도에 도착하여 자리 안내를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밥 대용이라기 보단 식후 디저트 뷔페라 그런지 3시쯤 되었을때 오히려 자리가 차더군요.

참고로 그랜드하얏트 서울 갤러리의 애프터눈티 뷔페 시간은 오후 1시 30분~5시 예요.

달달한 디저트 류가 쫙 깔려있는 메인 부페.
꼭 빵이나 과일만 있는 것은 아니고, 프리타타 같은 핫푸드 종류도 두 가지 있었습니다.

참 빵이 이쁘죠? 대부분 맛도 좋았습니다.

다른 진열대의 콜드푸드는 유리 진열대 안에 있어 직원분에게 직접 꺼내달라고 말하면 꺼내줍니다.
디저트 뷔페지만 샌드위치도 있어 적당히 한끼를 해결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와플은 구워달라고 말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있는 줄도 몰랐다는...
미리 만들어놓지 않고 와플 달라고 할때 만들어두시기 때문에 5분정도는 기다려야합니다. 
갓 만든 와플이라,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다만, 와플만을 담당하시는 분이 있는게 아니고 뒤에서 다른 음식 준비.. 특히 빙수를 만들고 서빙하느라 일손이 좀 부족해보였습니다. 와플 다되면 테이블까지 가져다 드린다는 친절한 직원분도 계셨으나, 정말 '와플' 만 가져다 주셔서 처음에 시럽이랑 생크림은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다음 번 주문 때는 저렇게 생크림과 시럽을 같이 담아다주시는 분도 계셨구요. 와플 주문받는 곳 앞에 잘 보면 생크림있으니 꼭 챙겨서 같이 드세요.

아이스크림도 종류가 많아요. 배불러서 바닐라만 겨우 먹었어요.



레이디베스트, 레베카드 혜택으로 인당 2만원에 먹은 애프터눈티 뷔페라 가성비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카드 혜택이 아니라면 평일 기준 인당 4만원인데.. '디저트' 류 뷔페인 점을 고려하면 저는 제 돈내고 다시 오진 않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전망이 좋다는 장점을 생각하더라도 창가 자리 아니면 제대로 전망을 즐기기 힘들고, 제가 평일에 방문했음에도 직원 분들이 너무 바빠보였어요. 처음에 라운지에 제대로 온 것인지 헷갈려서 카운터에서 "이 곳이 갤러리 라운지가 맞나요?" 했더니 힐끗보고 그냥 다른 테이블로 서빙하러 가는 직원 분도 계시고, (그걸보고 옆에서 달려나와서 "네 맞습니다" 대답해주시는 직원 분 덕에 다시 들어갔어요. 다른 데로 헤맬뻔.) 음료 주문 후에 티스푼과 티슈 주실 수 있는지 각각 여쭤봤는데 너무 친절히 대답은 해주시는데 계속 안 오시고.. 일손이 좀 부족해여서 그냥 찐득한 상태로 계속 먹었습니다.ㅎ 

<레베카드 그랜드하얏트 서울 갤러리 애프터눈티 이벤트 안내>

 https://m.shinhancard.com/conts/html/myBenefit/event/1504666_35410.html